증시 불안에 예금·IMA 관심…자금 이동은 어디까지 확인됐나

고양이집사일상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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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000선을 내주는 등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기예금과 증권사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추구하는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한조 NH농협은행 시장분석전문위원은 주식 투자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정체된 반면 예금 등 안전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안전자산의 매력을 높인 요인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은행권에서는 시장금리 상승과 수신 경쟁 속에 고금리 예금이 다시 등장했다. 농협은행은 최고 연 3.9% 금리를 제공하는 ‘NH올원뱅크 10주년 기념 예금’을 출시했고, 신한은행은 최고 연 4.0%인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증권사도 자금 유치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은 발행어음에 연 4% 안팎의 약정수익률을 제시하고 있으며, 일부 특판상품은 연 5%대 수익률을 내걸었다. 다만 특판은 가입 자격과 판매 한도, 만기 등이 일반 상품과 다를 수 있어 최고 수익률만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IMA 전반으로 자금이 이동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개별 모집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이 9월 29일 모집을 시작한 ‘N2 IMA1 단기형 1호’는 사흘 만에 1000억원 한도를 채웠고, 만기는 1년 6개월이다. IMA는 기업대출·회사채 등 기업금융 자산을 운용해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분한다.

제시된 기준수익률은 성과보수 산정 기준이지 확정 지급 수익률은 아니다.

상품별 보호와 자금 회수 조건도 다르다. 정기예금은 약정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고 예금자보호를 받지만, 중도해지하면 낮은 이율이 적용될 수 있다. 발행어음은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되며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상품에 따라 중도상환 조건도 다르다.

IMA 역시 예금자보호를 받지 않고 중도해지나 환매가 제한될 수 있다. 따라서 만기와 유동성을 확인하고, 발행어음이나 IMA는 제시 수익률뿐 아니라 발행 증권사의 장기 신용등급도 살펴야 한다.

AI 요약
코스피가 6000선을 내주는 등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정기예금과 증권사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등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추구하는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한조 NH농협은행 시장분석전문위원은 주식 투자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정체된 반면 예금 등 안전자산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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