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 신지가 남편 문원과 결혼 생활에서 달라진 말수와 서로 느끼는 서운함을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는 지난 10월 14일 두 사람이 오이도의 한 식당을 찾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제철 꽃게에 대하까지..! 지금 오이도를 가야 하는 이유’로, 식사를 기다리던 부부의 대화도 담겼다.
두 사람은 전날 집에서 영화를 보던 일을 꺼냈다. 문원은 신지에게 질문을 건넸다가 퉁명스러운 대답을 듣고 서운해 잠들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영화를 볼 때 집중하고 싶은데 문원이 계속 말을 걸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원은 침대에서 장난을 걸었다가 신지가 받아주지 않아 삐쳤던 일화도 전했다.
신지는 예전에는 집에 돌아오면 자신이 먼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요즘은 일하고 귀가한 뒤 말수가 줄었다고 했다. 남편이 자기 편을 들어주는 것은 고맙지만 바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문원에게 주고 싶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문원은 신지의 변화에 대해 “서운한 반, 걱정 반”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요즘 자신이 잘 삐지고 예민해졌다며 “약간 성별이 바뀐 것 같다”고 농담했다. “요즘 삐져서 자는 게 취미”라고도 말했고, 탈모약을 끊어야 하느냐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어 문원에게 친구들을 만나고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새벽에 들어오라고 했다. 늘 곁에 있기보다 밖에 나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