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2026년 9월 9일 경기 중 코뼈를 다쳐 교체된 뒤 수술을 받았다. 당시 대표팀 합류 여부는 퇴원 뒤 회복 상태와 의료진의 판단에 달려 있었다.

김도영은 광주 NC전에서 3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빗맞은 타구가 얼굴에 맞아 코에서 피가 났고, 그는 곧바로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사에서 비골 골절 진단을 받은 뒤 9일 밤 구단 지정병원에서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다. 이 수술은 부러지거나 어긋난 코뼈를 원래 위치로 맞추는 시술이다.
KIA는 10일 입원 치료 중인 김도영이 11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11일 퇴원해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당일 훈련을 하지는 않고 가볍게 움직였다. 구단은 회복 상태를 살펴 기술 훈련과 경기 복귀 시점을 정하고, 우선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도영은 12일 수원 kt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서 컨디션을 관리한 뒤, 13일 한화전에서 상태를 살펴 출전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었다. 당시 보도에는 그가 13일 경기에 나서 큰 이상 없이 마치면 14일 대표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조건도 담겼다.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는 수술이나 퇴원만으로 확정되는 사안이 아니었다. 대표팀 선수를 선발한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엔트리 교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표팀 소집일은 14일,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한국과 대만의 경기는 21일로 예정돼 있었다. 부상 선수의 엔트리 교체는 야구 경기 시작 전날까지 가능했지만 조직위원회 승인 절차도 필요했다. 따라서 당시 판단의 핵심은 회복 경과와 의료진 소견이었고,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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