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TOP 농구교실이 17일 양양에서 열린 2026 양양남대천 르네상스배 유소년 농구대회 U14 종별에서 첫 경기 패배 뒤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안산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유소년팀인 안산 TOP은 하남코리아에 38-40으로 진 뒤 양양리버스를 40-6으로 꺾었다.
하남코리아전은 정규시간에 승부가 나지 않아 연장으로 이어졌고, 2차 연장에서 결판이 났다. 안산 TOP은 마지막 공격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뒤 결승 득점을 내주며 패했다. 최준이는 긴장 탓에 준비한 패턴 플레이를 충분히 펼치지 못했고, 수비 때 동료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상대를 놓친 점도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진 양양리버스전에서는 최준이를 비롯한 선수들이 공격에서 서로 연계하고 수비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최준이는 첫 경기에서는 혼자 해결하려는 마음이 앞서 주변을 보지 못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동료들과 함께한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긴장도 풀려 플레이가 더 잘됐다고 설명했다. 안산 TOP은 이 경기에서 3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최준이는 18일 본선을 앞두고 패턴 플레이를 다듬고 동료들과 더 많이 소통해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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