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는 급등락이 이어지는 장을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당시 주식시장에 들어가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2026년 7월 17일 코미디언 이홍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하루에 7% 오르고 8% 떨어지는 장은 단기 매매에 능한 ‘선수들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매수 시점에 관해서는 전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면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말하면서, 1억원을 운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다른 기준을 제시했다. 원금을 2000만원씩 다섯 몫으로 나누고, 전고점보다 15% 하락한 때 첫 몫을 투자한 뒤 5%씩 더 떨어질 때마다 2000만원씩 추가 매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30% 하락은 그의 투자 시작 의향을 밝힌 기준이고, 15%부터의 분할 매수는 1억원을 투입하는 별도의 구체안이다.
투자 대상으로는 나스닥이나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전고점보다 20% 하락한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을 고르기보다 지수에 투자하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세상이 망할 것 같은 우려가 쏟아질 때가 투자 시기라고 말하면서도,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실제로 사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당시 글로벌 증시에 2026년 연말이나 다음 해 중순 조정장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신문의 2026년 7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그해 6월 말 종가 기준 9000선을 넘은 뒤 반도체주가 출렁일 때 하루 5~10% 급등락을 보였다. 또 5월 이후 하루 평균 변동폭은 400포인트를 넘어 나스닥보다 컸고, 그해 매수·매도 사이드카는 40차례 발동돼 대부분 최근 한 달에 집중됐다. 이 같은 변동성이 그가 초보 투자자의 진입을 경계한 배경으로 제시됐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