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광야구 1429’에 2만3000명…승부와 퍼포먼스는 어땠나

책읽는펭귄10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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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비시즌 청백전 ‘최광야구 1429’가 1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렸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2만3000명이 입장해 만원 관중을 이뤘고, 투수조와 야수조가 포지션을 바꿔 맞붙은 경기에서는 김광현이 이끈 광현팀이 최정의 최정팀을 8-6으로 꺾었다.

대회 이름은 감독을 맡은 최정과 김광현의 이름, 등번호에서 따왔다. SSG는 2024시즌 뒤 선수단 자체 행사로 ‘민지전’을 치렀고, 2025시즌 뒤에는 관중을 맞아 ‘섬곤전’을 열었다. 올해 행사에는 방송 생중계와 팬 이벤트가 더해졌다.

제95회 기념 선발고교야구대회 개회식 입장 행진 자료사진, 3월 18일 · 文部科学省 · 원본 · CC BY 4.0

선수들은 경기장에 들어설 때 각자 분장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선발 등판 때 한두솔에게 홈런을 내줬던 박성한은 이번에도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던졌다.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원더걸스의 ‘텔미’에 맞춰 등장한 한두솔은 경기 중에도 춤을 이어가 베스트 퍼포먼스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종훈은 행사에 참가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10년 SK에 입단해 1군에서 13시즌 동안 245경기를 뛴 그는 올 시즌 뒤 방출 명단에 올랐다. 구단과 최대 2년 재계약을 맺은 페드로 아빌라와 은퇴 후 코치로 전향한 김성현도 대타로 등장했다. 안상현이 문승원에게 사구를 던진 뒤에는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벤치클리어링을 연출했다.

경기 후에는 최정과 김광현이 막내로 돌아간 상황을 그린 콩트 영상이 상영됐고,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지훈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행사로 의미를 짚으면서 다음에는 더 추운 시기에 열어도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한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경기가 팬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두솔은 팬들이 즐기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고,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경기에 나서 더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것을 개인 목표로 제시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SSG의 비시즌 청백전 ‘최광야구 1429’에는 만원 관중 2만3000명이 찾았다. 광현팀이 8-6으로 이겼고, 한두솔의 퍼포먼스와 박종훈의 작별 인사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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