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OSEN이 17일 보도한 경기 전 순위는 제주가 승점 46점으로 4위, 전북이 44점으로 5위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제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어 파이널A 진출 경쟁의 중요한 고비를 맞았다.
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주중 일본 원정으로 치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는 빗셀 고베에 0-2로 졌다. OSEN은 연속 경기로 인한 체력 부담을 변수로 들며, 전북이 초반 주도권을 내주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전북에는 홈 이점을 살리는 한편 공수 양쪽의 안정감을 되찾는 과제가 있다.

제주는 앞선 2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네게바의 해트트릭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공격수 이건희도 경계 대상이다. 그는 31라운드 FC서울전에서 후반 27분 김륜성의 로빙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바이시클킥으로 득점했다. 전역 후 복귀골을 기록한 이건희는 올 시즌 김천에서 5골, 제주에서 1골을 넣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6골을 작성했다. OSEN은 그의 피지컬을 활용한 문전 움직임에도 전북 수비가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주는 중원에도 공백이 생겼다. 핵심 자원 이탈로는 서울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고, 수비형 미드필더 장민규는 군 입대로 팀을 떠났다. OSEN은 제주가 박수빈과 부상에서 돌아온 이창민, 권기민 등을 활용해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은 중원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제주의 공격 전환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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