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 사후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유재하는 1987년 8월 데뷔 앨범이자 유작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26세였다. 아버지 류일청은 아들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음반 수익과 성금을 기탁해 유재하음악장학회를 설립했다.
장학회는 재능 있는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려고 1989년 10월 서울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장학회가 대회를 주최하면서 참가 자격은 대학생으로 한정됐다.
2012년 대회부터는 대학생 1명을 포함한 구성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조건이 다소 완화됐다.
참가곡은 미발표 창작곡을 원칙으로 했다.
참가 조건은 대학가요제·강변가요제와 사실상 같았지만, 이 대회는 싱어송라이터의 등용문으로 차별화되어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다.
대회 출신 음악인으로는 제1회 수상자 조규찬을 비롯해 고찬용, 강현민, 유희열, 이한철, 방시혁, 김연우, 스윗소로우 등이 꼽힌다.
채널예스 자료는 나원주와 정지찬도 대표적인 대회 출신으로 거명한다.
매년 열리던 대회는 장학회의 자금난으로 2005년 일시 중단됐다. 이듬해 싸이월드의 후원을 받아 다시 개최됐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