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01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어떻게 SK를 꺾었나

웃는푸딩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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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011년 10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5-1로 꺾었다. 원정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둔 KIA는 윤석민의 완투와 차일목의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SK는 홈구장 포스트시즌 6연승을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013년 6월 15일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KIA는 3회초 김선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경기 초반에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주루에서 아웃되거나 병살타가 나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윤석민은 9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1실점했으며, 삼진 3개를 기록해 포스트시즌 첫 완투승을 거뒀다. 당시 정규시즌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4관왕이었던 윤석민은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1-0으로 앞선 KIA는 9회초 나지완의 내야안타와 볼넷 두 개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희섭의 땅볼 때 홈으로 달리던 주자가 아웃돼 득점 기회가 사라지는 듯했지만, 차일목이 SK 마무리 엄정욱의 직구를 좌측 담장 너머로 보내 5-0을 만들었다. 이 홈런은 준플레이오프 통산 여섯 번째 만루홈런이자 차일목의 포스트시즌 첫 만루포였다. 차일목은 1회 무사 1루에서 정근우의 도루를 저지하기도 했다.

윤석민은 9회말 최동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은 막았다. SK는 정근우의 출루와 박재상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최정의 뜬공 뒤 안치용이 삼진으로 물러나는 사이 박재상이 차일목의 송구에 2루에서 잡혀 경기가 끝났다. KIA는 2002년 10월 30일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이후 이어진 포스트시즌 원정 8연패도 끊었다. 윤석민은 1차전 데일리 MVP로 뽑혀 상금 100만 원과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KIA 타이거즈는 2011년 10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K 와이번스를 5-1로 꺾었다. 원정에서 시리즈 첫 승을 거둔 KIA는 윤석민의 완투와 차일목의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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