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삼표 부지 개발 착수, 최고 81층 단지엔 무엇이 들어서나

둘이사는일상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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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옛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가 대규모 복합단지로 바뀌는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삼표그룹은 ‘삼표글로벌랜드마크(SGL)’를 내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분양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강과 중랑천이 만나는 성동구 성수동 부지에서는 삼표그룹이 40년 넘게 레미콘공장을 운영했고, 공장이 철거된 지 4년 만에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2026년 7월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에는 최고 81층 주거동과 53층 업무복합동이 담겼다.

성수의 기존 공장 부지가 주거와 업무 기능을 함께 갖춘 초고층 단지로 전환되는 셈이다.

계획된 시설은 공동주택 403가구, 오피스텔 61실, 호텔 130실이다. 여기에 업무·상업·문화시설도 조성된다. 주거시설만 들어서는 개발이 아니라 숙박과 일, 소비, 문화 기능을 한곳에 배치하는 구성이다.

사업은 건물 조성에 그치지 않는다. 약 6081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통해 동부간선도로 용비교 램프와 성수대교 북단 직결 램프를 설치하고, 서울시 유니콘 창업허브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숲과 한강, 응봉산을 잇는 보행녹지축도 마련한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방문객과 기업 유입이 함께 늘어나는 성수의 흐름을 언급하며, 완공 뒤 관광과 비즈니스가 결합한 복합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요약
성수동 옛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가 대규모 복합단지로 바뀌는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삼표그룹은 ‘삼표글로벌랜드마크(SGL)’를 내년 착공해 2032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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