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에 따른 주택 매수 경고, 세입자는 왜 ‘강제 매수’로 몰릴까

느린오리18 2026/10/1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791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전월세 매물이 모자라면 집값이 부담스러운 세입자도 임대주택에 머물지 못하고 집을 사야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부동산 투자자 정은숙(메디테라)은 10월 16일 유튜브 채널 ‘부동산읽어주는남자’에 출연해 “20~30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부동산 시장”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씨가 우려한 핵심은 임대료 상승보다 전월세 매물 자체의 부족이다. 집을 살 여력이 없는 사람은 보통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며 매수 시기를 미룰 수 있지만, 임대할 집을 구하지 못하면 그 선택지가 사라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전세 만기 전이라도 내 집 마련을 하셔야 할 시기”라며 매물을 찾지 못한 이들이 “어쩔 수 없이 강제 매매로 가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시장 전망이지, 모든 세입자가 매수하게 된다는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전월세 매물 부족에 주택 공급 감소와 고금리가 맞물린 점도 시장 불안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주택 준공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줄었고, 수도권 감소 폭은 21.6%였다. 한국부동산원 집계에서는 서울 아파트값이 9월 넷째 주까지 86주 연속 상승했다.

정씨는 공급 물량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직장과 출퇴근 문제로 거주지를 쉽게 옮기기 어려운 실수요자는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으로 밀려날 수 있다. 정씨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월급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물가는 너무 많이 올랐기에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AI 요약
전월세 매물이 모자라면 집값이 부담스러운 세입자도 임대주택에 머물지 못하고 집을 사야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부동산 투자자 정은숙(메디테라)은 10월 16일 유튜브 채널 ‘부동산읽어주는남자’에 출연해 “20~30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부동산 시장”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