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자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한 브랜든 우드러프가 로스터 합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실제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를 만들고 기회를 얻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밀워키는 한국시간 10월 16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차전에서 LA 다저스를 6-4로 꺾었다. 4연승으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밀워키는 1982년 이후 44년 만에 해당 무대에 오른다. 다저스와 치른 네 경기에서 밀워키의 실점은 11점이었다.

포스트시즌 마운드 운용에서 불펜의 비중은 컸다. 아브너 유리베, DL 홀, 애런 애쉬비, 타일러 메길이 필승조로 나섰고, 애쉬비는 포스트시즌에서 12⅓이닝을 던졌다. 그의 투구량은 2016년 불펜 투수 앤드루 밀러의 활약을 떠올리게 했다.
선발진은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로건 헨더슨, 로버트 개서는 모두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4선발 자리도 더스틴 메이와 셰인 드로한이 경쟁했지만 두 선수 모두 완전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우드러프는 구단과 며칠 안에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드러프는 오른쪽 어깨 수술로 2024시즌을 통째로 쉬고 지난해 복귀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밀워키에 잔류한 그는 올해 9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이탈해 7월 5일 이후 약 3개월 동안 등판하지 못했다. 월드시리즈 복귀를 바라는 가운데, 그가 먼저 목표로 삼은 것은 타자를 상대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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