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와프, 달러는 어떻게 교환하고 언제 복원됐나

파란참새91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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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화스와프는 금융시장 불안 등 유사시에 양국이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안전망이다.

2026년 10월 15일 양국은 기존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해 협정을 2029년 11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작동 방식은 양국이 총 100억 달러 한도 안에서 자국 통화를 상대국이 보유한 미 달러화와 교환하는 구조다.

따라서 협정은 외화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통로를 제공한다.

다만 연장 합의 당시 양국 재무장관은 각국 외환당국이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봤다.

그럼에도 금융협력과 공조의 상징이라는 점을 고려해 계약 규모를 기존과 같은 100억 달러로 유지했다.

협정은 2001년 20억 달러 규모로 처음 체결됐다.

이후 금융협력이 강화되면서 규모가 커졌고, 2011년에는 유럽 재정위기 등 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700억 달러에 이르렀다.

한일 관계가 냉각된 뒤 규모가 줄어들어 마지막으로 남은 100억 달러 계약은 2015년 2월 종료됐다.

양국은 2023년 6월 도쿄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100억 달러 규모의 재개에 합의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이 3년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2015년 종료 뒤 8년 만의 복원이었다.

이후 협력 사례로는 2024년 4월 원화와 엔화 가치가 함께 하락했을 때 양국 재무장관이 공동 구두개입에 나선 일이 있다.

이번 연장 합의는 2026년 11월 만료 예정이던 계약을 이어가는 조치다.

합의는 태국 방콕에서 이형일 재정경제부 장관과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이 만나 이뤄졌다.

양국은 차기 재무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한일 통화스와프는 금융시장 불안 등 유사시에 양국이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금융안전망이다. 2026년 10월 15일 양국은 기존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해 협정을 2029년 11월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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