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오타니가 16일 NLCS 4차전 패배로 다저스의 탈락이 확정된 뒤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샐러리캡 도입을 둘러싼 구단주와 선수노조의 대립이 이어져, 수술과 재활 과정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양측이 12월 1일 만료되는 단체협약 전에 합의하지 못하면 이튿날부터 직장폐쇄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직장폐쇄 기간에는 구단이 선수와 접촉할 수 없어 오타니가 수술과 재활을 구단의 도움 없이 진행해야 할 수 있다. 반면 노사 갈등이 길어져 내년 시즌 개막이 늦춰지면 회복에 쓸 시간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오타니는 시즌 후반 왼쪽 무릎과 오른쪽 이두근 부상에 시달렸고, 7월 4일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8경기 타율은 0.192였다. 다저스는 NLCS에서 4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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