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최현준의 선수명으로, 포지션은 탑 라이너다. 선수 프로필에는 2000년 7월 22일생, 대한민국 출생으로 기재돼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선수 명단은 그를 T1 소속으로 소개한다. 그리핀에서 출발한 그의 팀 경력은 어떻게 이어졌고, T1에서 거둔 첫 월즈 우승은 어떤 의미였을까.

도란은 2018년 서울팀 소속으로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KeG)에서 우승한 뒤 KeSPA 컵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1부 리그 팀을 꺾어 주목받았고, 그리핀 3군 연습생 시절 김대호 감독에게 발탁돼 1군 탑 라이너로 데뷔했다. 그리핀에서 주전으로 활동한 뒤 KT 롤스터를 거쳤으며, 2021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했다. 2022~2023년에는 젠지, 2024년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뛰었고, 2025시즌을 앞두고 T1에 합류했다.
T1에 처음 적응할 때는 팀 스타일에 맞추려다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는다는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2025년 월즈에서 처음 결승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1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결승에서 T1은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2로 꺾었다. 도란에게는 여섯 번째 월즈 도전 만의 첫 우승이었다. T1은 이 결과로 롤드컵 3연속 우승과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했고, 결승 MVP는 구마유시에게 돌아갔다.

도란은 2026시즌에도 T1에 남았다. 2025년에 체결한 1+1 옵션 계약에서 1년 연장에 합의했고, T1은 2025년 11월 17일 연장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여러 팀을 거친 뒤 T1에서 첫 월즈 우승을 거둔 그의 이력은 팀 이동과 국제대회 성과가 맞물린 과정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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