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시안컵, 2028년 연기 조건은? AFC 발언과 준비 상황

새벽도토리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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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사우디 아시안컵이 중동 정세에 따라 2028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2026년 10월 15일 현재 연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AFC 회장은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했고, 조직위원회는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사우드 대학 스타디움 자료사진 · Alina.chiorean · 원본 · CC BY-SA 4.0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취재진에게 “11월 말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상황이 빠르게 나아지거나 악화할 수 있어 추이를 살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필요하다면 대회를 1년 미뤄 2028년에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당시에는 모든 것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11월 말까지 기다린다는 말은 연기가 확정됐거나 그때까지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이 아니다.

발언의 배경에는 사우디의 안보 불안이 있다. 현지시간 2026년 10월 10일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13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 공격은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됐다. 이튿날에도 정체불명의 발사체가 공항 터미널을 타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은 대회 개최 우려를 키웠지만, 다른 스포츠 행사의 연기가 아시안컵 연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AFC가 발표한 대회 일정은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경기는 리야드·제다·알코바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AFC는 리야드의 경기장으로 킹 파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 킹 사우드 대학 스타디움, 이맘 무함마드 빈 사우드 대학 스타디움, 킹덤 아레나, 알샤바브 스타디움 등 5곳을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도 10월 15일 AFC 및 관계자들과 협력해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확인된 것은 연기 가능성을 열어 둔 채 기존 일정에 맞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7년 사우디 아시안컵이 중동 정세에 따라 2028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2026년 10월 15일 현재 연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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