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인근 송전선로 매설 계획, 주민설명회는 어떻게 됐나

퇴근한도토리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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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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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주택 가까이에 154kV(15만 4000볼트) 송전선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예정돼 주민들이 안전성과 설명 절차를 우려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공사 기간이 2026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이라고 적혀 있다.

10월 17일 보도 시점에는 예정된 공사 기간이 진행 중이지만, 실제 공사 진행 상황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

공사 구간은 녹산리 산 23-2 일대 군도 13호선이며, 공사명은 ‘영광 그린 태양광발전 154kV 송전선로 전기관로공사’다. 안내문에는 당일 굴착·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주택과의 실제 거리나 구체적인 매설 깊이, 안전성 검토 내용은 안내문에서 확인하기 어렵다.

작성자의 아버지는 선로가 집 가까이 지나고 약 1.5m 깊이에 묻힌다고 전해 들었지만, 정확한 깊이와 위치는 공사 도면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작성자가 특히 걱정하는 이유는 아버지가 심장박동기를 삽입하고 생활하기 때문이다. 강한 전자기장이 의료기기 작동에 간섭할 가능성은 있지만, 기사도 송전선로의 전압만으로 위험을 판단할 수 없으며 실제 자기장 세기와 거리, 기기 종류와 설정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한다.

작성자는 해당 구간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심장박동기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바란다. 마을 도로변 현수막에도 전자파 안전 대책과 설명을 요구하는 문구가 걸렸다.

주민설명회는 당초 2026년 9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취소됐다. <인사이드 전남> 보도에 따르면 영광군은 도로점용허가 조건으로 구간별 공사 전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공사를 알리고 주민의 양해를 구하도록 했다.

시공사 센트럴이엔지는 설명회 일정이 취소돼 우편으로 먼저 안내했으며, 추후 다시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취소 사유나 새 개최 날짜는 보도에 나오지 않았다. 주민 동의가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지는 절차를 확인해야 하지만, 법적 절차를 지키는 것과 주민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공사 기간은 약 50일이지만 매설된 선로는 공사 후에도 남는 만큼, 노선 선택 이유와 주택 인접 구간의 안전 대책을 묻고 답할 자리가 마련될지가 관건이다.

AI 요약
전남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 주택 가까이에 154kV(15만 4000볼트) 송전선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예정돼 주민들이 안전성과 설명 절차를 우려하고 있다. 안내문에는 공사 기간이 2026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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