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최현준의 선수명으로, 포지션은 탑 라이너입니다.
그리핀에서 프로 데뷔한 뒤 KT 롤스터, 젠지, 한화생명 e스포츠를 거쳐 T1에 합류했고, 2025년에는 처음으로 월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러 팀에서 쌓은 경험이 T1에서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그의 커리어 흐름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프로 데뷔 전 도란은 ‘돌잔치때 도란 잡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천상계 클레드 장인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KeG)에서 서울팀으로 우승한 뒤 KeSPA 컵에 출전했고, 1부 리그 팀을 꺾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그리핀 3군 연습생으로 지내다 김대호 감독의 발탁으로 1군에 올라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핀을 떠난 뒤 KT에서 주전 탑 라이너로 뛰었고, 2021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했습니다.
2022시즌부터 두 시즌은 젠지에서, 2024시즌은 한화생명에서 보냈습니다.
2025시즌을 앞두고 T1으로 옮긴 초반에는 팀 스타일에 맞추려다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는 고민도 있었지만, 시즌을 거치며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전환점은 2025년 11월 9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월즈 결승이었습니다.
T1은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 2로 꺾었고, 도란은 여섯 번째 도전 만에 처음 오른 월즈 결승에서 우승까지 경험했습니다.
T1은 이 승리로 롤드컵 3연속 우승과 통산 6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결승 MVP는 구마유시에게 돌아갔습니다.
도란은 우승의 밑거름으로 T1에서 배운 강한 멘탈리티를 꼽았습니다.
도란은 2026시즌에도 T1에 남았습니다.
1+1 옵션 계약에서 1년 연장에 합의했고, T1은 2025년 11월 17일 SNS를 통해 이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화제가 됐던 이적설은 실제 팀 이동이 아니라 재계약 여부를 둘러싼 이야기로 정리됐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