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4전 전패, 밀워키 어린이의 피투성이 유니폼 분장은 무엇을 겨냥했나

산책이취미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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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의 한 어린이가 할로윈 파티에서 피투성이가 된 다저스 선수로 분장해 화제를 모았다. 뉴욕 포스트는 17일(한국시간) 학교 파티에 다저스 유니폼과 야구 바지를 입고 나타난 어린이의 모습을 소개했다. 얼굴과 몸에 가짜 피를 묻힌 분장은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한 다저스를 겨냥한 풍자였다.

어린이는 자신의 차림을 밀워키에 얻어맞은 다저스 선수처럼 설명했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브루어스에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4연패로 탈락한 상황을 빗댄 것이다. 어린이의 어머니 알렉사 도브리는 파티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 장면, 자료사진 · Erik Drost · 원본 · CC BY 2.0

다저스는 10월 1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4차전에서도 4-6으로 역전패했다. 2회 오타니 쇼헤이의 3점 홈런을 포함해 4-0으로 앞섰지만, 브루어스가 5회 동점을 만들고 6회 역전했다. 오타니의 홈런은 58일이자 116타석 만에 나온 것이었다. 다저스는 시리즈 네 경기 모두 리드를 잡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이 패배로 다저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전 전패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다저스가 같은 무대에서 브루어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 시즌 사이 시리즈 결과가 뒤집힌 셈이다.

영상이 레딧에서도 공유되자 파티가 할로윈보다 이른 시기에 열린 이유를 묻는 반응이 나왔다. 다른 이용자는 이를 다저스 선수들의 연봉 지급 유예에 빗대 답했다. 다저스가 오타니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과 계약하며 일부 연봉을 계약 기간 뒤 지급하는 방식을 활용해 온 점을 소재로 삼은 농담이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밀워키의 어린이가 브루어스에 4전 전패한 다저스를 피투성이 유니폼 분장으로 풍자했다. 2025년 다저스의 4전 전승과 달리 올해는 다저스가 네 경기 모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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