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막내의 독립경영 추진, 주당 8000원 공개매수로 최대주주 될까

아직졸려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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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사장이 독립경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목표 물량을 확보하면 최대주주가 되지만, 주주들이 제시 가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공개매수는 2026년 11월 2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M&S는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사업을 인적분할해 만든 신설 지주사로, 2026년 8월 공식 출범했다.

한화비전·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이 속한다.

김 사장은 백화점과 호텔·리조트의 고급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전년도 매출에서 라이프 사업 비중은 테크 사업보다 약 10% 높았다.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은 2033년까지 재건축해 기존 8300평에서 1만8000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장에서는 비용을 1조원 안팎으로 추산한다.

하지만 10월 8일 기준 한화M&S 최대주주는 지분 23.94%를 보유한 한화에너지였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절반을 갖고 있고, 한화M&S 지분도 10.55% 보유했다.

김동선 사장의 지분은 5.81%에 그친다.

공개매수로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사들여 지분율을 24.81%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제시 가격은 공개매수 발표 전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8일 종가 6080원보다 30% 이상 높다.

매수수수료를 포함한 투입액은 최대 1287억2532만4000원이다.

다만 재상장 뒤 주가가 1만원을 웃돈 때와 비교하면 가격이 아쉽다는 주주도 있고, 시장이 좋지 않을 때 매도 기회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발표 직후 주가가 급등한 만큼, 공개매수 가격에 응할지 더 지켜볼지는 주주들의 판단에 달렸다.

AI 요약
한화그룹 삼남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사장이 독립경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분 공개매수에 나섰다. 목표 물량을 확보하면 최대주주가 되지만, 주주들이 제시 가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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