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6% 돌파…4분기 금리 조정 대상은 얼마나?

치킨과맥주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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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다. 2026년 10월 16일 기준 6개월 변동형 금리는 KB국민은행 4.63~6.05%, 우리은행 5.00~6.20%, NH농협은행 4.68~6.48%다. 최근까지 5대 은행 중 상단이 6%대인 곳은 농협은행뿐이었지만, 이번에는 세 은행으로 늘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의 금리 상단은 각각 5.84%, 5.77%로 아직 6% 아래다.

금리 상승 배경에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의 오름세가 있다. 지난달 코픽스는 3.43%로 집계돼 한 달 전보다 0.25%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은 약 4년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금융채 금리를 활용하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최근 금리 상승 흐름의 영향을 받아 금리가 오르고 있다.

금리가 조정될 예정인 대출 잔액도 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2026년 4분기에 금리가 바뀔 예정인 잔액은 165조 원이다. 직전 3분기의 144조 원보다 약 21조 원 많다.

앞으로도 매 분기 평균 약 140조 원의 대출 잔액에서 금리 변동이 예정돼 있다.

과거 2~3%대 저금리로 대출받은 차주는 금리가 조정되면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최근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면서 차주의 부담이 더 가중될 우려도 나온다. 다만 165조 원은 4분기에 금리가 바뀔 예정인 대출 잔액으로, 이미 금리 조정이 끝난 잔액을 뜻하지 않는다.

AI 요약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섰다. 2026년 10월 16일 기준 6개월 변동형 금리는 KB국민은행 4.63~6.05%, 우리은행 5.00~6.20%, NH농협은행 4.68~6.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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