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26년 10월 14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 FC와의 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다. LAFC는 3-1로 이겨 4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고, 손흥민은 팀의 세 골 모두에 관여했다.

전반은 LAFC가 슈팅 수에서 13-5로 앞섰지만 득점 없이 끝났다. 균형은 후반 52분 깨졌다. 오른쪽에서 공을 받은 마크 델가도가 수비 뒤로 패스를 보냈고, 손흥민은 수비수 둘 사이를 빠져나와 골문 앞의 드니 부앙가에게 공을 연결했다. 부앙가가 이를 마무리해 LAFC가 먼저 앞섰다.
오스틴은 후반 66분 미르토 우주니의 패스를 받은 브랜던 바스케스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1분 뒤 오스틴 골키퍼 브래드 스투버의 걷어내기가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손흥민의 몸에 맞고 부앙가에게 흘렀다. 부앙가가 다시 골망을 흔들면서 손흥민에게 두 번째 도움이 기록됐다. 후반 72분에는 부앙가의 헤더가 제이콥 샤펠버그에게 연결됐고, 샤펠버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3-1을 만들었다.
LAFC는 경기 전체 슈팅에서도 오스틴을 28-13으로 앞섰고, 유효슈팅은 13-4였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시즌 도움을 15개로 늘려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다섯 선수와의 공동 선두 경쟁에서 앞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카를로스 벨라가 2019년에 세운 LAFC 구단 단일 정규시즌 최다 도움과 같다. 손흥민은 정규리그 도움 15개에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도움 7개를 더해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2도움을 기록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하면서 4위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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