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계절상품 매출 급증, 겨울 상품은 왜 일찍 나왔나

배우는중이에요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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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자 편의점 겨울 상품이 예년보다 일찍 매대에 등장했고, 판매도 빠르게 늘었다.

10월 1~7일 세븐일레븐 핫팩 매출은 직전 주보다 18배 뛰었다.

유통업계 집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4사의 방한용품과 따뜻한 먹거리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핫팩·손난로 매출은 GS25에서 1033.7%, 핫팩 매출은 CU에서 400.3%, 이마트24에서 325% 늘었다.

GS25 방한 타이즈 매출도 1072.7% 증가했다. 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에 수요가 몰린 흐름이다.

따뜻한 간식과 커피도 잘 팔렸다.

GS25 즉석 어묵 매출은 653.3%, 군고구마는 132% 증가했고, 이마트24 군고구마는 210% 늘었다.

CU에서는 핫 브레드가 133.2%, 즉석 어묵이 69.8% 상승했다.

세븐일레븐도 어묵 168%, 군고구마 86% 증가를 기록했다.

따뜻한 원두커피 매출은 CU 59.2%, 세븐일레븐 45%, 이마트24 39%, GS25 36.6%씩 늘었다.

판매 시점도 앞당겨졌다. 세븐일레븐은 9월 14일부터 군고구마와 어묵을 팔기 시작해 지난해보다 8일 앞섰다.

이마트24는 9월 19일 군고구마 매대를 가동했으며,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이른 시점이다.

CU와 세븐일레븐은 10월 6~7일부터 호빵 가열기를 가동하고 상품 입고를 마쳤다.

GS25는 10월 10일 호빵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차별화 상품을 포함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진열 전략은 방한용품에도 적용됐다. CU는 핫팩·타이즈·스타킹 전용 코너를 매장 전면에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기모 타이즈와 니트 양말, 장갑, 귀마개 등을 전년보다 5일 빠른 10월 7일부터 선보였다.

이마트24는 이달 경량 패딩과 스마트폰 터치 장갑 등을 추가해 방한용품을 총 20종까지 늘릴 방침이다.

조기 진열은 매장 공간이 한정된 편의점이 기온 변화에 맞춰 상품 구성을 빠르게 바꾸는 전략이다.

계절 상품의 초기 수요를 잡아 매장 효율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다.

길거리 노점 감소로 야식·간식 수요가 편의점 즉석조리 매대로 향하는 현상 역시 겨울 상품을 일찍 내놓는 배경으로 꼽힌다.

AI 요약
찬바람이 불자 편의점 겨울 상품이 예년보다 일찍 매대에 등장했고, 판매도 빠르게 늘었다. 10월 1~7일 세븐일레븐 핫팩 매출은 직전 주보다 18배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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