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준의 MPL 시즌2, 후원사와 중계진은 어떻게 꾸려졌나

포근한다람쥐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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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이 주최한 스타크래프트1 팀리그 MPL 시즌2는 개인 방송에서 시작한 대회가 공식 리그로 인정받고 금융사와 기업의 후원을 얻은 사례다.

대회는 2018년 12월 8일 개막했으며, 시즌1의 흥행 이후 규모와 운영을 키웠다.

기획의 출발은 게이머 지인들과의 술자리였다.

이경민 선수가 팀리그 아이디어를 꺼냈을 때 김봉준은 처음엔 농담으로 넘겼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생각이 이어졌다고 했다.

하루 정도 계획을 세운 뒤 다음 날 방송으로 대회를 발표했다.

당시 스타크래프트1에는 ASL과 KSL 같은 개인리그가 있었고, 김봉준은 과거 프로리그를 떠올리게 하는 팀 단위 대회를 만들고자 했다.

시즌1은 후원사 없이 김봉준의 사비로 운영됐다.

선수들이 팀 리그를 즐기고 경기 중 방송을 켜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식이 호응을 얻자, 시즌2에서는 대회를 제대로 키워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팬들의 시청 규모가 외부의 관심과 후원 제안에도 힘을 보탰다.

시즌2는 블리자드의 공식 리그 인정을 받았고, 신한금융투자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김봉준은 신한금융투자 직원이자 스타크래프트1 팬인 한 사람이 먼저 연락해 회사에 정식 후원을 제안한 것이 성사의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참가 팀은 신한금융투자팀을 포함해 총 8개였다.

세리버, 픽업, 커넥트 영단기, 놀꽃, 감스트 K리그, 아프리카TV, 아이소이가 나머지 팀을 구성했으며, 8개 팀 대부분에 기업 후원이 붙었다.

경기는 8강에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4강과 결승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구조였다.

중계진에는 전용준 캐스터와 정소림·김정민 해설진이 참여했다.

김봉준은 전용준을 섭외하고 싶었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방송에 나와줄지 몰라 직접 연락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박정석을 통해 의사를 물은 뒤 섭외가 성사됐고, 전용준은 한 차례 출연하는 것보다 시즌 전체를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조지명식은 개막에 앞서 2018년 12월 2일 열렸으며, 이현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봉준이 주최한 스타크래프트1 팀리그 MPL 시즌2는 개인 방송에서 시작한 대회가 공식 리그로 인정받고 금융사와 기업의 후원을 얻은 사례다. 대회는 2018년 12월 8일 개막했으며, 시즌1의 흥행 이후 규모와 운영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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