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와 코어위브 우려, 10월 15일 코스피 급락에 어떤 부담 줬나

신난수달16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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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상승과 AI 기업의 차입 위험이 부각된 2026년 10월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낮 12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7.66% 내린 5548.46, 코스닥은 7.72% 하락한 760.31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각각 7거래일 연속, 6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3.7% 올라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이에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졌다. 물가가 안정돼 긴축이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가 흔들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과도한 차입 위험도 부담으로 꼽혔다. 관련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나스닥이 1.88% 하락했고, 충격은 국내 반도체·기술주로 번졌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어위브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117b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들어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과 신용 위험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고 진단했다.

수급 수치도 10월 15일 낮 12시 기준이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2조660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2735억원, 1조477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규모가 외국인 순매도를 상쇄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를 단순한 낙폭 과대 대응보다 위험을 줄이는 ‘디리스킹’ 성격으로 해석했다. 같은 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는 10.92%, 삼성전자는 9.27% 하락했다.

장중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전 10시 15분경 5553.68까지 밀린 뒤에도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락 종목은 코스피에서 912개 중 828개, 코스닥에서 1802개 중 1612개로 집계돼 매도세가 시장 전반에 퍼진 모습을 보였다.

참고 자료

AI 요약
미국 물가 상승과 AI 기업의 차입 위험이 부각된 2026년 10월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낮 12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보다 7.66% 내린 5548.46, 코스닥은 7.72% 하락한 760.3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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