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연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0월 16일 방송에서는 구성환과 박태환의 우정이 소개됐다.
구성환은 네 번 도전해 딴 오토바이 면허로 새 바이크 ‘쿠쿠’를 타고 박태환과 라이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오토바이 면허시험장에서 처음 만났다.
구성환은 자신이 10초 만에 떨어졌는데 박태환은 그보다 더 빨리 탈락했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에서 박태환은 2006년생으로 소개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연락을 이어갔고, 구성환은 김대호와 함께 맥주를 마실 정도로 친해졌으며 박태환의 어머니와도 연락한다고 말했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냈을 때 박태환이 조심스럽게 연락해 왔다고 했다.
새벽에 울면서 연락한 친구와 자신도 함께 울었다며, 박태환이 자신을 어려워했다면 가까워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가 잘 통하고 자신보다 더 어른스럽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조작 의혹은 전현무가 공항에서 출발편을 살펴보고 구성환·이주승에게 전화한 뒤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즉흥적으로 산다는 내용의 촬영 허가용 구성안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실에 제출한 촬영 허가 요청 자료다.
구성안에는 “중국은 너무 많이 갔고~ 카자흐스탄을 가볼까~”라는 대사가 적혀 있었지만 실제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제작진이 계획한 항공편을 이용했고 구성환과 통화하는 장면은 방송됐다.
MBC는 문서가 촬영 허가용 구성안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출을 시도하거나 출연진에게 공유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번이 관련 의혹에 대한 네 번째 입장이었다.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나 혼자 산다’는 10월 2주 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집을 둘러싼 연출 의혹에 “조작이나 설정은 정말 없다”고 해명한 김민은 같은 기간 TV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