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단지 내 뷔페가 운영을 중단한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새 위탁업체는 성수하늘이며, 점심 9000원과 저녁 1만원 가격은 유지됐습니다. 입주민과 동반하면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 방식은 기존처럼 뷔페식이고, 디저트류 등 메뉴 구성이 보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영 초기 소개된 음식 가짓수는 끼니당 50~60개였지만, 주요 요리뿐 아니라 밑반찬과 양념까지 포함한 숫자입니다. 종전 운영업체는 다양한 입주민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뷔페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당이 처음 문을 연 것은 2024년 7월입니다.
온라인에 식사 후기와 사진이 공유되며 ‘가성비 뷔페’라는 별칭이 붙었고, 도입 초기에는 식사 시간마다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정해진 한 상 대신 원하는 음식을 고를 수 있고, 식사 비용은 1만원 안팎이라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헬리오시티는 2018년 입주 당시 수영장·헬스장·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은 있었지만 식당은 없었습니다. 2022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조식 서비스 도입을 논의한 뒤 식사 서비스가 마련됐고, 기존 연회장은 약 150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9510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식사 수요를 모아 식자재를 대량 구매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종전 업체의 설명이었습니다. 운영은 2026년 7월 2일 기존 업체의 계약 만료로 중단됐습니다. 새 업체를 정하고 시설물 원상복구 공사를 하는 동안 식당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당시 중단이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는 추측에 대해 계약 종료와 공사가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재개에서는 운영업체가 바뀌었지만 가격과 뷔페 방식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