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올 뉴 ES 시승·연비 평가, 실제 주행 효율은 얼마나 높았나

커피마신푸딩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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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8세대 세단 ‘올 뉴 ES’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함께 내놓았다.

10월 16일 서울 잠실에서 춘천까지 시승한 결과, 두 모델 모두 공인 복합 수치보다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차체가 커졌는데도 연비가 나아진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먼저 탄 차는 전기차 ES 350e VIP였다.

주행 모드는 노멀 80%, 스포츠 20%로 설정하고 에코 모드는 쓰지 않았는데, 전비는 7.8km/kWh였다.

정부 인증 복합 전비인 6.0km/kWh보다 높다.

새 GA-K 플랫폼의 바닥에는 74.69kWh 배터리가 들어가며, 최고 출력은 227마력(PS),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478km다.

낮게 배치한 배터리는 시승에서 안정적인 주행감의 배경으로 소개됐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전륜구동 ES 350h 럭셔리를 탔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은 165mm, 전폭은 55mm, 휠베이스는 80mm 늘었지만, 정부 인증 복합 연비도 17.2km/ℓ에서 19.4km/ℓ로 상승했다.

시승 중 기록한 연비는 23.5km/ℓ였다.

소형화·경량화한 6세대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고,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도 유지했다.

정숙성은 흡음·차음재와 측면 유리 가장자리의 고무 실링으로 보강했다.

하이브리드에는 엔진 소음을 줄이는 구조와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적용했고, 어쿠스틱 글라스는 하이브리드의 앞좌석, 전기차의 앞·뒷좌석에 들어간다.

렉서스 커넥트의 원격시동·원격공조도 새로 추가됐다.

다만 주행 모드 변경은 중앙 화면으로만 할 수 있어 불편했다.

가격은 전기차 ES 350e 프리미엄이 7160만원부터, 하이브리드 ES 350h 프리미엄이 7290만원부터다.

넓어진 차체와 실제 주행 효율을 함께 따지는 소비자라면, 전기차는 에코 모드 없이 나온 전비를, 하이브리드는 이전 세대보다 오른 인증 연비를 비교해 볼 만하다.

AI 요약
렉서스의 8세대 세단 ‘올 뉴 ES’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함께 내놓았다. 10월 16일 서울 잠실에서 춘천까지 시승한 결과, 두 모델 모두 공인 복합 수치보다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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