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47개월 연속 감소, 15~34세 통계에선 얼마나 달라졌나

먹는게낙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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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체 고용은 늘었지만 15~29세 취업자는 줄었다.

10월 16일 공개된 9월 고용동향에서 청년 취업자 감소는 47개월째 이어졌다.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제조업 고용도 반등한 것과 대조적이다.

15세 이상 취업자는 2,927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000명 늘었다.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에 이어 세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6,000명 증가해 2024년 6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는 14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1.1%포인트 하락한 44.0%였다.

청년 실업률은 0.6%포인트 오른 5.4%로 집계됐다.

청년 일자리 감소는 정보통신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업에 집중됐다.

정부 통계 담당자는 지표만으로 인공지능이 감소에 영향을 미쳤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AI로 줄어드는 일자리와 늘어나는 일자리가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0월부터 기존 15~29세 통계와 함께 15~34세 기준 고용통계도 발표하기 시작했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같은 9월 지표를 연령 기준별로 보면 감소 폭이 달라진다.

기준 연령취업자 수 변화고용률 변화
15~29세14만7,000명 감소1.1%포인트 하락
15~34세9만8,000명 감소0.4%포인트 하락

30대 초반을 포함하면 고용 상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이들의 영향으로 청년층 감소세가 통계상 완만해진다.

정부는 1년 동안 15~29세 지표를 주된 기준으로 삼되 15~34세 수치도 나란히 제공하기로 했다.

청년 고용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연령 기준에 따라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함께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AI 요약
한국의 전체 고용은 늘었지만 15~29세 취업자는 줄었다. 10월 16일 공개된 9월 고용동향에서 청년 취업자 감소는 47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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