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는 10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를 치른다. 구단은 16일 경기 일정과 홈경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은 승점 44점으로 5위, 제주는 4위다. 리그 2위와 9위의 승점 차가 7점에 불과한 가운데, 파이널 라운드에서 상·하위 그룹이 나뉘기 전 남은 32·33라운드는 최종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맞대결은 K리그1 통산 93번째다. 전북은 제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47승 23무 23패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는 양 팀이 1승씩 나눠 가졌다. 두 경기 모두 원정팀이 승리했다. 전북은 지난 수요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빗셀 고베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한 뒤 제주를 홈으로 맞는다.
경기장에서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홍보 부스와 팬익스피리언스센터 이벤트홀 특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동참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개교 기념일을 맞은 전북대학교 재학생 약 2,000명은 단체 관람에 나서며, 전광판에서는 ‘총장님을 이겨라’ 이벤트가 열린다. 금호타이어는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접수로 무료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이 구단 포인트를 쓰는 방법도 확대된다. 10월 18일 홈경기부터 전북현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 회원은 본인인증을 거쳐 보유 포인트를 조회하고 경기장 내 F&B 매장 QR오더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경기장 안내 배너나 공식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