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멜리사 조지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촬영 당시 만난 톰 크루즈의 배려를 전했다. 2026년 10월 17일 보도에 따르면 조지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크루즈와 함께 일한 경험을 되짚었다. 시나리오가 바뀌면서 자신의 역할은 제외됐지만, 시리즈에 참여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고 했다.
크루즈가 현장에서 보여준 ‘마법 같은 순간’을 직접 목격한 일도 특별한 경험으로 꼽았다.
런던에 머물던 조지는 촬영장까지 왕복하는 데 약 2시간 반이 걸렸다. 사정을 알게 된 크루즈는 배터시로 오면 헬리콥터로 촬영장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조지의 회상에 따르면 헬리콥터를 이용한 이동 시간은 16분으로 줄었다. 조지는 그를 친절하고 베풀 줄 아는 너그러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조지는 아이들을 위한 크루즈의 배려도 소개했다. 촬영을 위해 아이들을 파리에 두고 왔고, 아이들이 크루즈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하자 그는 아이들에게 전화해보자고 했다. 한밤중이라 아이들이 자고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아이들을 위한 영상을 찍어주겠다고 했다. 크루즈는 영상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정확히 부르며 인사했다.
조지의 아들이 넘어져 다쳤을 때도 크루즈는 그녀가 아이에게 빨리 갈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프랑스행 비행기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악천후로 인해 조지는 급히 유로스타를 타고 이동했다. 비행기를 이용하지는 못했어도, 아이에게 서둘러 갈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주려 한 크루즈의 행동에 조지는 감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