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은 KIA의 유격수 공백을 어떻게 메웠나…LG와 준PO 앞둔 기록

산책하는토끼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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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KIA 이적 뒤 유격수 자리를 지탱하며 팀의 정규시즌 3위 차지에 힘을 보탰다. KIA는 10월 17일부터 LG와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IA는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FA 자격을 얻어 떠난 뒤 후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제러드 데일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더뎠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한화와 1대1 교환에 합의한 배경이다. 한화는 불펜이 필요했고, KIA는 지난해까지 한화 주전 내야수였던 하주석을 데려왔다. KIA는 불펜 투수 수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어 이형범을 내주는 선택의 부담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2013년 6월 15일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하주석은 KIA 유니폼을 입고 44경기에 나서 타율 0.245, 4홈런, 16타점, OPS 0.684를 기록했다. 두드러진 타격 성적은 아니었지만 KIA의 다른 유격수들보다 나았고, 벤치 운용에도 선택지를 보탰다. LG와 정규시즌 최종전까지 이어진 3위 경쟁에서 KIA가 3위를 차지하는 데 하주석의 활약도 힘을 보탰다.

올해 LG전에서는 6경기 9타석 동안 안타가 없었다. 반면 지난해 LG전 타율은 0.320이었고, LG 우완 투수들을 상대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타율 0.350, OPS 0.831을 기록했고, 3차전에서는 3안타와 수비 활약을 펼쳤다.

LG와의 한국시리즈에서는 5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 타율 0.313, 3타점을 올렸다. 다만 팀은 시리즈를 1승 4패로 마쳤다. 지난해 한화 소속으로 만난 LG와 이번에는 KIA 유니폼을 입고 맞붙는 하주석은 상대에 따라 선발과 벤치를 오갈 수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하주석은 KIA 이적 후 44경기에서 타율 0.245,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유격수 공백을 메웠고, 팀의 정규시즌 3위 차지에 힘을 보탰다. 10월 17일 시작하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올해 LG전 기록과 지난해 가을야구 성적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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