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국인 타자 2명 체제, 내년에도 이어질까…구단이 본 하반기 성적

포근한고구마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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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외국인 투수 1명과 타자 2명으로 구성하는 방식을 내년에도 검토한다. 올해 두 부문 팀 성적은 리그 최하위였지만, 구단은 하반기 두 타자 체제에서 거둔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은 2025년 이 구성을 처음 시도했다가 마운드가 흔들리고 연패가 이어지자 시즌 중 외국인 투수를 2명으로 늘렸다. 올해는 투수 2명으로 출발했지만 6월 한 명을 내보내고 데이비슨을 영입해 타자 2명 체제로 전환했다. 키움은 올해 리그에서 외국인 투수 1명, 타자 2명으로 시즌을 치른 유일한 팀이었다.

2022년 육군 블랙 나이츠에서 투구하는 코널리 얼리, 자료사진 · Unknown author Unknown author · 원본 · Public domain

시즌 전체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팀 평균자책점은 5.30, 타율은 0.244로 모두 리그 최하위였다. 히우라는 잦은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제한됐고, 데이비슨은 8월 부진에 빠졌다. 두 선수는 순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기에 함께 힘을 보태지 못했다.

반면 10위가 확정된 10월에는 데이비슨이 타율 0.476, 히우라가 0.368을 기록했다. 허 단장은 공격력이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짚으면서도 하반기 두 타자 체제에서 기대한 결과가 나왔다며 내년에도 선택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설종진 감독은 시즌 막판 이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을 5대 5로 봤다.

키움은 지난달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와 재계약했다. 데이비슨과 히우라까지 남으면 올해와 같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내년 시즌 시작부터 갖출 수 있지만, 두 타자와 공식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구단이 확인한 것은 두 선수의 잔류 의사다. 아시아쿼터 카나쿠보 유토는 전반기 필승조로 활약한 뒤 막판 부진해 교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도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키움은 팀 평균자책점과 타율이 모두 최하위였지만, 하반기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를 내년에도 검토한다. 알칸타라와 재계약했으며 데이비슨·히우라와의 공식 협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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