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인천 우회, 김포행 결항 속 인천행은 얼마나 늦었나

퇴근한도토리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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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후부터 여러 노선의 출발이 늦어졌고, 밤에는 출발편 11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가운데 김포행은 9편이었습니다. 일부 김포행 항공편은 도착지가 인천공항으로 바뀌어 승객들이 당초 계획과 다른 귀갓길을 찾아야 했습니다.

17일 한국공항공사가 공개한 전날 운항정보를 보면 출발 예정 시각이 밤 9시 10분부터 9시 20분 사이였던 김포행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대한항공 3편, 진에어와 제주항공 각 2편, 이스타항공과 파라타항공 각 1편으로 5개 항공사에 걸친 차질이었습니다. 오후에도 지연이 누적됐습니다.

대구행 대한항공편은 77분, 김포행 대한항공편은 88분 늦어졌고, 오사카행 항공편은 107분 지연됐습니다. 제주항공 7C140편은 출발 예정 시각이 밤 9시 10분에서 10시 15분으로 바뀐 뒤 결항됐습니다.

김포공항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원칙적으로 제한되지만, 인천공항은 24시간 운영됩니다. 김포행 일부 항공편의 목적지가 인천으로 변경된 가운데, 인천행 이스타항공 ZE278편은 출발 예정 시각이 밤 9시 10분에서 11시 38분으로 늦춰졌습니다.

파라타항공 WE6112편은 밤 10시에서 10시 53분으로, 제주항공 7C190편은 밤 10시 15분에서 11시로, 진에어 LJ902편은 밤 10시 20분에서 10시 58분으로 변경됐습니다. 이 항공편들은 당초부터 인천행이었습니다.

진에어 LJ512편이 인천행으로 바뀌었다는 온라인 게시글도 있었지만, 공항공사 운항정보에는 결항으로 표시됐습니다. 김포에 주차했거나 도착 시간에 맞춰 교통편을 마련한 승객은 인천 도착 뒤 이동 방법을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날 제주에서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고, 제주공항 일대 공역 통제가 지연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통제 사유와 운항 차질의 연관성은 별도로 따져야 합니다.

공항공사는 개별 항공편의 운항 여부를 결정하는 기관은 아니며, 공항 전체 상황을 파악하고 관계기관·항공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이용객에게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항공사들은 지연된 운항 일정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지연이 오후부터 이어진 만큼, 결항 가능성을 언제 공유하고 승객 안내를 위해 어떤 협의를 했는지가 공항 운영기관의 대응을 판단할 쟁점입니다.

AI 요약
10월 16일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후부터 여러 노선의 출발이 늦어졌고, 밤에는 출발편 11편이 결항됐습니다. 이 가운데 김포행은 9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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