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과 혈당 변화, 함께 먹을 때 혈당은 어떻게 달랐나

웃는푸딩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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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을 먹어도 혼자 먹는지, 가까운 사람과 함께 먹는지에 따라 식후 혈당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루살렘 히브리대 연구팀은 참가자 108명에게 흰 빵 100g을 먹게 하고 혼밥과 동반 식사 때의 혈당을 살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식후 2시간이 지난 시점, 가까운 사람과 함께 빵을 먹은 참가자들은 혼자 먹은 사람들보다 혈당 상승 폭이 작았다. 혈당이 식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속도도 더 빨랐다. 다만 연구에서 확인한 것은 흰 빵을 먹은 참가자들의 반응이므로, 모든 음식과 식사 상황에서 같은 차이가 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혼밥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시장의 성장, 대인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등이 맞물려 익숙한 식사 방식이 됐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의 ‘세계행복보고 2025’에 따르면, 한국인이 다른 사람과 저녁을 먹은 횟수는 2022~2023년 기준 주 평균 1.6회로 G20 국가 중 최하위권이었다.

일본은 1.8회로 한국과 함께 최하위권이었고, 호주 4.9회, 캐나다 4.8회, 미국 4.7회였다. 보고서에서는 일주일 동안 혼자 식사한 사람의 38%가 외로움을 느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먹는 이들은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경향도 나타났다.

혼밥을 피하기 어렵다면 식사 구성을 챙기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 밥이나 감자 같은 탄수화물에 달걀·생선·고기·콩류 등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고 채소와 과일도 충분히 먹는 방식이다. 밥과 김치만 먹거나 빵·면으로 끼니를 대신하면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뼈 건강을 고려해 칼슘 섭취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AI 요약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혼자 먹는지, 가까운 사람과 함께 먹는지에 따라 식후 혈당 변화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루살렘 히브리대 연구팀은 참가자 108명에게 흰 빵 100g을 먹게 하고 혼밥과 동반 식사 때의 혈당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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