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4-0 리드를 만들었는데…다저스 클럽하우스는 왜 33분 뒤 열렸나

아직졸려 2026/10/17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667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연패하며 탈락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4차전에서 4-6으로 역전패했다. 월드시리즈 3년 연속 우승 도전도 끝났다.

다저스는 전력상 다소 열세라는 전망을 받았지만, 시리즈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밀워키는 1982년 이후 44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가 홈에서 탈락한 뒤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에도 곧바로 클럽하우스 문을 열지 않았다.

오타니 쇼헤이가 2019년 5월 10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경기 중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자료사진 · Keith Allison · 원본 · CC BY-SA 2.0

일본 매체 데일리 스포츠는 선수단이 경기 뒤 이례적인 미팅을 했고, 클럽하우스가 약 33분 후 개방됐다고 전했다. 통상 문이 열리면 선수별 인터뷰가 시작되고 공식 기자회견도 이어지지만, 이날은 종료 30분이 넘도록 기자회견이 시작되지 않았다. 클럽하우스 앞에는 취재진이 약 30m 줄을 섰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한 뒤 문이 열렸다.

로버츠 감독은 미팅에서 선수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자신이 선수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패배 뒤 선수들을 위로하는 말을 건네는 일은 익숙하지 않다고도 말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다고 데일리 스포츠는 보도했다.

4차전에서 오타니 쇼헤이는 2회말 3점 홈런을 쳐 다저스가 4-0으로 앞서게 했다. 시즌 막판 부진을 겪던 오타니에게는 26경기, 116타석 만의 홈런이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오타니는 패배에 분함을 드러내며 자신의 역량이 부족했다고 돌아봤고, 밀워키가 강하고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다저스는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에 4-6으로 져 4연패 탈락했다. 오타니의 3점 홈런으로 앞섰지만 역전패했고, 경기 뒤 선수단 미팅 후 클럽하우스 문이 약 33분 만에 열렸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