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팬을 뽑았다는 면접 사연, 삼성 인사통이 본 합격자의 공통점

고양이와낮잠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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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이라는 말이 삼성 임원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10월 16일 보도된 인터뷰에서 이재혁 전 삼성웰스토리 상무는 자신이 만난 합격자 가운데 특히 기억에 남는 여성 지원자를 소개했다.

핵심은 야구를 좋아한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며 쌓은 경험을 면접에서 드러낸 방식이다.

이 전 상무는 1993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생명·삼성인력개발원·에버랜드·삼성웰스토리 등에서 32년간 인사·채용 업무를 맡았다.

삼성 신입사원 공채 면접에서 직접 만난 지원자는 1300명이 넘는다.

그는 삼성 출신 면접관 동료들과 채용 경험을 담은 책 『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도 펴냈다.

이 전 상무가 꼽은 합격자의 공통점은 ‘자기 주도성’이다.

시키는 일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 일을 하는지 이해하며 스스로 문제를 찾아 성과를 만드는 태도라는 설명이다.

삼성의 인재상인 열정, 창의·혁신, 인간미·도덕성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실제로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살핀다고 했다.

한화 이글스 팬인 여성 지원자는 야구를 좋아해 4년 동안 야구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 전 상무는 평범한 동아리 활동에 작은 디테일을 더한 점이 합격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사연은 팬이라는 사실만으로 뽑혔다기보다, 관심을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가고 그 경험을 보여준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전 상무는 대기업 인턴 경험이 없어도 괜찮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도 면접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여행이나 동아리 활동처럼 일상적인 경험도 무엇을 배우고 주도적으로 해냈는지를 보여주면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조언이다.

보도 당시 삼성의 2026년 하반기 공채는 서류 평가를 마쳤고,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와 면접을 앞둔 상태로 소개됐다.

AI 요약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이라는 말이 삼성 임원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10월 16일 보도된 인터뷰에서 이재혁 전 삼성웰스토리 상무는 자신이 만난 합격자 가운데 특히 기억에 남는 여성 지원자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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