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산 계란 수입, 운송비가 큰데도 선택한 이유는?

보드게임좋아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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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산 계란을 한 판 들여오는 데 4만 원이 들고 판매가는 4천 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산 낭비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밝힌 수입액의 대부분은 계란값이 아니라 운송비와 수입업체가 낸 세금이었습니다.

계란값 급등을 막기 위해 수입선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10월 16일 보도 당시 대형마트에서 가장 싼 계란은 한 판에 6천 원 수준이었고, 한 판 평균 가격은 6,700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평균가는 1년 전보다 7% 넘게 내려간 상태였습니다.

지난겨울 조류인플루엔자가 크게 퍼져 알 낳는 닭 1,100만여 마리가 살처분됐을 때는 계란값이 한 판에 7,700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나온 소비자는 전에는 1만 원에 이르던 한 판이 할인으로 6천 원대에 팔리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819억 원을 들여 미국·태국·브라질·덴마크에서 계란 1억 3천만 개를 수입했습니다.

논란이 된 브라질산 수입에는 총 16억 원이 들었는데, 정부 설명에 따르면 14억 원은 운송비와 수입업체가 낸 세금이고 계란 구매 비용은 2억 원이었습니다.

한 판당 4만 원이라는 총비용과 4천 원 판매가만 보면 손실이 두드러지지만, 총액에는 계란값 외의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 셈입니다.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김한호 교수는 브라질이 계란을 많이 공급하는 국가인 만큼 수입 다각화에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계란은 중요한 식재료여서 국내 공급이 흔들릴 때 가격 급등락을 줄이려면 여러 수입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입니다.

정부는 항공 운송 등으로 수입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해 어린 닭을 따로 길러 전염병에 대응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요약
브라질산 계란을 한 판 들여오는 데 4만 원이 들고 판매가는 4천 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산 낭비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밝힌 수입액의 대부분은 계란값이 아니라 운송비와 수입업체가 낸 세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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