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환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때를 떠올렸다. 10월 16일 방송에서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지나던 중 2004년 데뷔 당시의 기억을 꺼냈다. 과거 영상에는 조승우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구성환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구성환은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만난 26살 어린 동생 태환과 라이딩을 떠났다. 두 사람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도넛 가게에도 들렀다. 구성환은 “라이딩은 사실 핑계다. 너랑 먹으러 왔다”고 말했고, 오토바이를 산 이유로 어디서든 8~9끼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약 34km를 달리던 중 남양주종합촬영소를 발견한 구성환은 “형이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과거 영상에서 그는 조승우 옆에 서서 우산을 들고 있었다. 구성환은 당시 연기에 대해 감독이 성우처럼 말하는 어조를 원했다며, ‘장군의 아들’의 연장선에 있는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구성환이 태환에게 2004년에 무엇을 했느냐고 묻자 태환은 “저 안 태어났다. 저 2006년생이다”라고 답했다. 26살 어린 동생의 대답에 잠시 말을 잇지 못한 구성환은 “너 나한테 아빠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