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트레이드 주장 나온 배경은…SF 매체가 짚은 두 시즌 성적과 연봉

웃는초코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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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다루는 매체 ‘SF 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이 이정후의 잔류 여부를 재검토하고 트레이드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년과 2026년 성적이 비슷한 가운데, 높은 계약 규모에 걸맞은 꾸준함을 보이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정후는 2025년 150경기에서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를 기록했고 OPS는 0.735였다. 2026년에는 143경기에 나서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 OPS 0.724를 남겼다. 타율과 홈런, 타점은 올랐지만 출루율은 0.327에서 0.320으로, 장타율은 0.407에서 0.404로 낮아졌다. 매체는 두 시즌 성적이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다.

제95회 기념 선발고교야구대회 개회식 입장 행진, 3월 18일 자료사진 · 文部科学省 · 원본 · CC BY 4.0

2026년에는 한때 타격이 크게 살아났다. 4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236타석에서 타율 0.366, 5홈런, 22타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294타석 타율은 0.223으로 떨어졌다. 매체는 2025년에도 시즌 초반 활약 뒤 부진을 겪고 막판에 타격감을 되찾았다며, 장기간 슬럼프가 되풀이된 점을 문제로 들었다.

비용 부담도 트레이드 주장의 배경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고, 매체는 향후 3년간 6300만 달러 이상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2027년 연봉은 2325만 달러이며, 옵트아웃을 행사하지 않으면 2028년과 2029년에는 각각 2050만 달러를 받는다. 매체는 구단이 잔여 연봉 일부를 부담하면 관심을 보일 팀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가 제시한 트레이드의 목적은 유망주를 최대한 많이 받는 것보다 외야 자리를 열고 연봉 부담을 낮추는 데 있다. 보 데이비드슨을 비롯한 젊은 외야수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반면 이정후의 콘택트 능력과 수비력, 메이저리그 경험은 여전히 장점으로 인정했다. 트레이드는 구단의 결정이 아니라 매체가 제안한 선택지이며, 잔류와 트레이드 중 어느 쪽을 택할지는 샌프란시스코에 달렸다고 봤다.

참고 자료

AI 요약
SF 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이정후의 두 시즌 성적과 남은 계약 부담을 근거로 트레이드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후의 타격·수비 능력과 경험은 장점으로 인정하면서도 꾸준한 생산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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