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 4연패를 당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했지만, 프레디 프리먼은 팀이 최근 몇 년간 이룬 성과를 특별한 일로 돌아봤다. 다저스는 10월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NLCS 4차전에서 4-6으로 졌다. 7전 4선승제에서 앞서 1~3차전을 내준 뒤 4차전마저 패하면서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을 마쳤다.
다저스는 2회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로 먼저 득점한 뒤 오타니 쇼헤이의 스리런 홈런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에게는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러나 밀워키는 4회 제이크 바우어스의 2타점 2루타, 5회 데이비드 해밀턴의 적시타와 바우어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개럿 미첼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했고, 9회에는 해밀턴이 솔로포를 보탰다. 다저스는 8회 윌 스미스의 2루타로 만든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일본 히가시스포웹이 전한 프리먼의 발언에 따르면, 그는 패배 뒤 팀원들이 낙담하고 상처받았다고 언급하면서도 다저스가 지난 몇 년 동안 이룬 일을 특별하게 평가했다. 매체는 프리먼이 웃는 표정으로 담담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포츠에서는 최선을 다해도 목표에 이르지 못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고 같은 매체가 보도했다.
프리먼이 가장 아쉬워한 일은 미겔 로하스의 은퇴였다. 로하스는 2026시즌을 앞두고 은퇴를 예고했고, 시즌 중에는 결정을 바꿀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NLCS 4차전 뒤 눈물과 함께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프리먼은 로하스와 다시 우승하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프리먼은 빅리그에서 17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다저스와는 2022시즌을 앞두고 6년 1억6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6시즌에는 1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 167안타, 16홈런, 74득점, 70타점, OPS 0.7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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