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2026년 10월 9일 알나스르와 디리야의 사우디 프로리그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통산 980호골을 기록했다. 1,000골까지는 20골이 남았으며, 해당 시즌 리그 네 번째 득점이었다.

경기는 리야드 알 아왈 파크에서 열렸다. 알나스르 팬들은 경기 8분에 ‘위대함은 노력으로 얻는다. CR7’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쳤고, 호날두는 전반 23분 골문 앞에서 튀어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킹슬리 코망의 슈팅을 디리야 골키퍼 왈리드 압둘라가 막아낸 뒤 나온 공이었다.
이 골로 호날두의 통산 득점은 프로 무대 834골과 포르투갈 대표팀 146골을 합한 980골이 됐다. 알나스르는 전반 35분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을 사무 코스타가 헤더로 연결해 추가 득점했고, 후반 77분에는 사디오 마네의 역습 패스를 받은 코망이 골문 구석에 차 넣었다. 경기는 알나스르의 3-0 승리로 끝났다.

알나스르는 3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리그에 복귀해 8경기에서 6승째를 거뒀다. 승점 19점으로 알카 야와 동률을 이뤄 2위에 올랐고, 알카 야는 같은 날 알콜루드를 5-0으로 꺾었다. 앙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려운 상대를 상대로 세 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