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선발로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10월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SR-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비킹과 3-3으로 비겼다. 바이에른은 세 골을 내주고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후반 마이클 올리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점도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스포티비뉴스는 비킹이 UCL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한 팀인 데다 바이에른이 전력상 우세한 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무승부가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경기 후 SPOTV 유튜브 하이라이트에는 김민재를 겨냥한 비판 댓글이 달렸다. 일부 이용자는 대표팀과 바이에른에서의 태도를 대비했고, 다른 댓글은 바이에른 공격수들을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 반응이 최근 한국 대표팀에서 불거진 은퇴 논란과 김민재의 발언을 빗댄 것이라고 보도했다. 댓글 작성자들은 대표팀 동료들의 헌신을 거론한 김민재의 말을 바이에른 상황에 연결해 비꼬았다.

논란의 배경에는 10월 대표팀 A매치 4연전이 있다. 김민재는 4연전 세 번째 경기인 베네수엘라전이 끝난 10월 2일 수비수들의 부담과 동료들의 헌신을 언급했다. 이어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 뒤에는 김민재와 황희찬, 황인범이 대표팀 은퇴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을 향한 불만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세 선수는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유럽 소속팀으로 복귀했다고 보도됐다. 비킹전 뒤 일부 팬들은 대표팀에서 동료들에게 했던 발언을 끌어와 바이에른에서도 목소리를 내라는 취지로 김민재를 비판했다. 이는 댓글 반응에 대한 보도의 설명이며, 경기에서 세 골을 내준 사실만으로 김민재 개인의 책임을 단정한 내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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