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선수단의 입장 순서와 좌석 배치가 무대 연출의 일부가 됐다.
차기 개최지인 전라남도 선수단이 가장 먼저 들어왔고, 이어 시·도 선수단과 재외동포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 울산시 선수단, 심판단 순으로 입장했다.
선수단은 본부석 정면의 중앙무대로 들어가 건곤감리 모양으로 놓인 의자에 앉아 개회식을 관람했다.
입장이 끝난 뒤에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선수단 환영무를 선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이 앉은 건곤감리 모양에 어린이합창단이 만든 태극무늬가 더해져 태극기가 완성됐다.
입장 행렬에서 시작한 무대 구성이 선수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장면으로 이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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