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아시안컵 준비 계속…AFC 회장이 언급한 2028년 연기 가능성

댕댕이와함께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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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대회 준비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뉴스 등 외신은 16일 조직위가 아시아축구연맹(AFC)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개최국의 목표와 기준에 맞는 대회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자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지역 상황도 계속 살피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정에 우려가 제기된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의 군사적 충돌이 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공항 운행도 전면 중단됐다. 사우디의 반격과 주변국 참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참가국 선수단의 안전 문제가 쟁점이 됐다. 일본과 호주가 불참을 검토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2022년 11월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우루과이전 한국 축구대표팀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와 관련해 지역 상황이 빠르게 달라질 수 있어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말까지 상황을 살필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대회를 1년 미뤄 2028년에 개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조직위원회가 밝힌 현재 방침은 준비를 계속하는 것이며, 연기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

한국 대표팀의 일정과 감독 계약도 대회 개최 시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11월 A매치 2경기는 중동 원정으로 계획됐지만, 정세 불안 속에 일정 확정이 미뤄지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A매치 6경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할지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7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사우디에서 대회 준비를 예정대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칼리파 AFC 회장은 상황에 따라 2028년 개최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연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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