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는 10월 1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미국 롱비치 코스트와의 폴리그 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고 OSEN이 보도했다. 울산은 한때 5-2로 앞섰지만 9회초 동점을 내줬다. 이 경기까지 폴리그 성적은 1승 1무다.
경기에 앞서 장원진 울산 감독과 돈 와카마쓰 롱비치 코스트 감독은 서로 기념품을 건넸다. 울산은 구단 모자와 응원 머플러, 로고볼, 마스코트 오르카 키링 인형을 전달했고, 와카마쓰 감독은 롱비치 코스트 로고볼과 기념 배트를 선물했다. 장 감독은 두 구단이 야구 문화를 나누고 좋은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울산은 0-2로 뒤진 2회말 예진원의 안타와 노강민의 우전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성균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4회말에는 신준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뒤 김시완의 3타점 2루타로 5-2 역전에 성공했다. 노강민은 이날 3안타를 기록했다.
5-5로 맞선 7회말에는 박문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시완의 좌월 2루타와 상대 송구 실책을 묶어 홈을 밟았다. 울산이 6-5로 앞섰지만, 9회초 유토가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다시 동점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심재민이 6회초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고, 오도영과 조준혁은 각각 7회초와 8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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