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서 붕어빵을 파는 청년에게 손님과 구경객이 몰리고 있다. 배우 차은우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붕어빵’과 ‘차은우’를 합쳐 ‘붕은우’라는 별명을 붙였다. 10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램과 스레드 등에는 청년이 붕어빵을 굽는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붕어빵을 사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판매자를 직접 보려는 방문객도 늘었다고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길 건너편에서도 좁은 인도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보였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사람들까지 긴 줄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고 온라인에 적었다.
처음에는 줄이 길지 않아 보였지만 가까이 가자 골목을 돌아서까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온라인 반응의 초점도 붕어빵의 맛이나 가격보다는 판매자의 외모에 쏠렸다. 일부 누리꾼은 가게 앞 풍경을 팬미팅에 빗댔다. 다만 인파가 좁은 인도와 골목에 늘어서고 차량 주차까지 겹치면 주변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화제의 규모를 보여주는 줄이 실제로는 보행 공간과 인근 주민의 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