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경기가 10월 16일 제주에서 시작됐다. 첫날 열린 6경기에서는 18세 이하부 남자부의 무룡고·강원사대부고·전주고와 여자부의 숙명여고·온양여고·분당경영고가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남자부 무룡고는 천안쌍용고를 64-45로 이겼다. 팀 리바운드에서 40-31로 앞섰고, 1학년 이승현이 23점과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강원사대부고는 김태형의 31점에 최지훈과 권지훈의 22점씩을 더해 청주신흥고를 93-77로 제압했다. 세 선수의 득점을 합하면 75점이다.

전주고는 제물포고에 95-70으로 승리했다. 김준환이 36점을 넣었고 장인호는 18점 13리바운드, 서연호는 14점과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주고의 3점슛 성공률은 21%였지만 2점슛 성공률은 64%에 달했다. 외곽슛보다 2점슛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인 가운데 25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숙명여고가 화봉고를 66-49로 꺾었다. 이소희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25점을 기록했고, 정시윤은 20리바운드를 잡았다. 숙명여고는 팀 리바운드에서도 60-35로 우세했다. 온양여고는 강주하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효성여고를 71-59로 이겼고, 분당경영고는 대전여상을 58-49로 눌렀다.
무룡고의 8강 상대는 계성고다. 숙명여고는 10월 18일 오전 11시 상주여고와 맞붙고, 온양여고와 분당경영고의 8강전은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에 열린다. 농구 경기는 10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일반부는 구좌체육관에서, 18세 이하부는 오현고등학교 체육관과 구좌체육관에서 진행되며, 3대3 농구는 10월 17일과 18일 탑동광장 특설코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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