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확인한 뒤 유산을 겪었다고 밝혔다.
10월 16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진♥류이서 부부의 배아 이식 그 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첫 배아 이식 후 임신을 확인한 순간부터 유산을 겪기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겼다.
류이서는 배아 이식 8일 차에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했고, 11일 차 병원 정밀 검사에서 임신이 최종 확인됐다.
초음파에서 아기집까지 발견되자 부부는 크게 기뻐했다.
어렵게 찾아온 임신 소식이 실제로 확인된 순간이었지만, 안도와 기쁨이 오래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식 32일 차에 병원을 다시 찾았을 때 태아의 성장이 급격히 더뎌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과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각각 반 정도라는 취지로 조심스럽게 설명했고, 부부는 다음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며칠 뒤 결국 유산을 겪었다.
류이서는 “너무 아쉽게 유산으로 마무리가 됐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처음 임신을 확인할 때부터 좋지 않은 가능성을 어느 정도 생각해 상처가 조금 덜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행복했고, 잠깐 찾아와 준 아기에게 고맙다고도 했다.
남편 전진의 마음고생을 언급하자 류이서는 눈물을 보였다.
“남편도 옆에서 너무 많이, 혼자 마음고생을 했는데”라며 미안함과 애틋함을 드러냈다.
류이서는 다음 난자 채취를 다시 할 예정이라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고, 이후에도 소소한 영상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은 두 사람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