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과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상승은 어디서 두드러졌나

커피마신민들레52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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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반등한 10월 16일, 코스닥은 장중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상승세는 인공지능(AI) 산업과 비교적 관련이 적은 종목들에서 두드러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83포인트(2.05%) 오른 5668.05로 마감했다.

5653.99로 개장해 1.80% 오른 뒤 장중에는 2.60% 상승한 5809.94까지 올랐다.

코스닥은 772.17로 출발해 1.49% 상승했고, 장중 한때 6.14% 오른 807.54를 기록하며 800선을 회복했다.

종가는 33.96포인트(4.46%) 오른 794.78이었다.

거래소는 급등세가 이어지자 낮 12시 55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삼성전자는 2.62% 오른 21만 5500원,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전날 각각 9.48%, 11.06% 하락했다.

현대차(5.58%), 삼성물산(7.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7.77%)도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4.09%)와 삼성생명(4.61%)도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9.60%, 파마리서치가 7.54% 상승했다.

증시에서는 AI 기업의 시장 가격과 투자 부담을 둘러싼 경계감도 커졌다.

미국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는 데이터센터 증설을 위해 발행한 회사채의 만기 금리가 15%에 육박하면서 차입 부담이 부각됐고, 주가는 15% 넘게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6~2030년 AI 인프라 누적 투자액이 7조 달러에 이르는 반면 데이터센터 매출은 3조 600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최근 상향 조정된 점에 주목했다.

ASML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고객사의 중장기 수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고,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D램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하락이 주요 기업의 실적 전망에 비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며, 저점을 지난 뒤 상승하는 ‘W자형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AI 요약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반등한 10월 16일, 코스닥은 장중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상승세는 인공지능(AI) 산업과 비교적 관련이 적은 종목들에서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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